중국 /중국의 3대 岳山 및 3대 名山 完登

庐山 1,132m – 2017.5.18 등정

modus 2018. 5. 13. 18:58

1,132m – 2017.5.18 등정

5월17일 새벽 7시27분 九江(주장)역에 도착, 九江汽车站에 오토바이타고 (5元) 10분후 도착하여 庐山 牯嶺鎭汽车站까지 미니버스 17인승으로 2시간타고 (22元), 庐山牯嶺鎭 1,164m 지점까지 차로 올라간다. 11시 오랜간만에 庐山飯店에서 60元/1泊 . 강행군으로 피로가 몰려와서 仙人洞쪽만 구경하고 휴식. 다음날 07:30 1시간반 1.2km 산행후, 三疊泉(삼첩천) 도착후 다시 3,000여 계단을 올라와 하산. 중간에 五老峰도 등정하려 했으나. 오후 1:34분에 张家界 武陵源으로 이동해야해서 생락.

아편 전쟁이후 중국은 굴욕의 근대사를 겪게 되는데, 이제 겨우 22살난 영국 청년 리델 리에게 여산일대를 무려 99년간 임대계약을 허락하고 만다. 지금도 교통이 매우 어려운 그곳을 측량하여 자로 재어 700여필지로 쪼개어 모두 별장 분양을 완료시킨다. 가히 봉이 김선달 못지않은 대단한 부동산개발 사업이었다. 이때 입주한 사람들은 소수의 중국 고위 관료들과 중국을 노리는 상공인,정치인 그리고 선교사들임은 다른 외국의 경우와 같다. 이렇게 19세기말 입주한 영국인 선교사 중의 한 사람이 바로 펄벅이란 여인의 아버지이며, 펄벅은 이곳 별장집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大地를 집필하여 일약 스타가 되지만 정신지체인 자식을 키우다 죽는다. 그녀는 영어보다 중국어를 더 잘했고 등장인물들 역시 그 지역 사람들이 주체가 된다.

해발 1164미터의 고지 중심에는 구링진(牯嶺鎭)이란 마을이 있어 25개국의 1,000여 채의 유럽풍 별장들이 지금도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어 감탄사를 자아내며 15,000명 정도의 인구가 있고 우체국,은행 및 호텔등 있을 건 다 있다. 위도상으로는 서울보다 훨씬 아래지만 내륙이라 겨울엔 서울만큼 춥고,여름엔 안개가 많고 서늘하여 중국의 여름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일제의 침략에 대응해 장제스와 저우언라이가 국공합작을 성사시킨 곳으로도 유명하다.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선 이후에는 공산당중앙위원회가 세차례나 열렸다. 장제스와 그 동반자인 쑹메이룽,나중에는마오쩌둥이 머물렀던 “메이루”가 파란만장한 과거를 담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어찌됐든 이곳 庐山(루샨)은 본인에게는 잘못 선택한 山이다. 이곳은 등산보다는 하나의 휴양지 개념이다 (입장료 180元). 너무 넓어서 버스로 이동해야 하며 (7일권 80元) 등산로가 이어지질 않아 중간 중간 버스로 이동해야 해서 산행의 묘미가 없다. 우리의 북한산+도봉산보다 넓고 휴양시설이 잘되어있어 가족끼리 와서 3~4일 정도 쉬었다 가면 좋을듯...

▶九江站에서 九江汽车站 오토바이 10분 5元

▶九江汽车站에서 庐山牯嶺鎭 12인승 버스 23원 2시간 소요

▶庐山 牯嶺鎭 town 해발 1,164m 15,000명 거주

▶庐山 牯嶺眞 7일권 버스 티켓 80元

▶庐山 등산지도

▶庐山 電站大壩站(전참대파참) 댐

▶庐山 서쪽 능선 안내도

▶庐山 御碑亭 명나라 주원장의 자취가 있는곳

▶庐山 谈判台담판대

▶庐山 등산로의 배려...바닥돌을 조각했어요 안미끄러지게..

▶庐山 험봉(險峰)앞

▶庐山 東線삼첩천(三疊泉) 등산로

▶庐山 東線삼첩천(三疊泉) 궤도열차

▶庐山 東線삼첩천(三疊泉) 폭포...3,000여개의 계단을 내려와서


▶庐山 삼첩천(三疊泉) 폭포(동영상)

▶庐山 東線삼첩천(三疊泉) 매표소 2元

▶庐山 천교(天橋)

▶庐山 南昌 버스타는곳 60元 2시간 너무 비쌈. 九江站으로 가서 기차로 南昌 추천

▶南昌站

루산 서선(西線 루산 서쪽 코스) 트레킹 코스

소천지 터미널(小天池站)에서 승차한 관광셔틀버스는 20여분 주행 후 서쪽 로선의 종점 전참대파참(電站大 발전땜 정류장)에 도착. 서쪽 로선의 종점 전참대파참(電站大 발전땜 정류장)의 성용삭도(星龍索道 성용케이블카) 매표소. 우측으로 올라가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온다.  루산 서쪽 트레킹 명소인  현수교(懸垂橋)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이다. 케이블카 로선(路線) 밑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보행도로가 있었다  현수교(懸垂橋)에서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로 내려가려면 현수교(懸垂橋) 옆에 있는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 관할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현수교(懸垂橋)에서 청용담(靑龍潭) 까지 아주 가파른 800m의 계단길을 내려가야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  청용담(靑龍潭)에 이르게 된다.

청용담(靑龍潭)을 구경하고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며 청용담(靑龍潭)을 찍어봤다.사진에 보이는 파란 지붕 우측에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 들머리 서문(西門)으로 내려가는 안내판이 있었다.청용담(靑龍潭)에서 1,300여개 계단 위에 있는 현수교(懸垂橋)를 향해 계단을 오르려고 할 쯤에,  오룡담에서 인사를 나눴던 젊은 중국연인을 다시 만났다.  중국연인 둘은 계단을 오르려는 나에게  "왜 가파른 계단길을 애써 오르려 하느냐"고 의아하게 물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서문으로 내려가  버스를 이용하여 고령진으로 이동하면 편하게 올라갈텐데,  왜 힘들게 올라가려고 하느냐?"는 것이다. 이기호(25) 친구가 위에서 나를 기다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고, 중국연인과 헤어져 나는 오르고 중국연인은서문(西門)으로 내려갔다.  사실 루산이 초행길일 뿐 아니라 사전 여행정보 수집이 쉽지않아 부족한 정보로  트레킹코스 선정이 쉽지 않았다.  청용담(靑龍潭)에서 서문(西門)에 이르는 구간이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에서 경관이 수려하다는 것을  현장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를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서문(西門)에서 출발하여 올라가면서 구경하거나, 또는 서문(西門)으로 내려가며 구경해야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트레킹할 계획이라면 석문간경구(石門澗景區) 들머리 서문(西門)에서 출발하여 고령진으로 올라가며 구경하야  서쪽 관광지구를 두루 살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루산 동선(東線 루산 동쪽 코스) 트레킹 코스

오로봉 1 ~ 8

여산 동선(東線 여산 동쪽 코스)을 트레킹하기 위해  고령진 동선(東線) 관광셔틀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다.그런데 버스는 우리가 희망하는 삼첩천(三疊泉)으로 가지않고  동선(東線 ) 중간지점의 함파구(含鄱口)까지만 운행되어 당황스러웠다. 함파구(含鄱口) 안내직원에게 오로봉(五老峰)으로 가는 방법을 물었더니,  하차한 승차장 바로 옆 승차장에서 삼첩천(三疊泉)행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들어가라고 했다.  삼첩천(三疊泉)행 버스로 갈아타고 오로봉(五老峰)으로 향했다.  삼첩천(三疊泉) 직전 정류장에서 내려야하는데 초행길이라 내릴 위치를 잘 몰라 삼첩천(三疊泉) 종점 까지 들어가는 실수를 범했다.  종점에 도착한 우리는 루산지도를 꺼내 운전기사에게  이곳이 오로봉(五老峰) 정류장이 맞는냐고 물었더니  이미 지나왔다는 것이다.  지나친 오로봉(五老峰)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려하자  운전기사가 되돌아가면서 오로봉(五老峰) 주차장에 내려줄테니 그냥 앉아있으라고 했다.  삼첩천(三疊泉) 정류장에서 잠시 주차한 셔틀버스가  역방향으로 운행하며 우리를 오로봉(五老峰) 주차장에 내려주었다.  많은 시인 묵객들이 오로봉(五老峰)과 삼첩천(三疊泉)폭포에 관한 글을 남긴 것을 보면 여산풍경의 진면목은 오로봉(五老峰)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로봉(五老峰)은 이름 그대로 다섯개의 봉우리입니다.  봉우리들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다섯명의 노인들을 닮은듯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인가 봅니다.  지금 여산진면목을 보기 위해 오로봉(五老峰)을 오르려 합니다. 

오로봉(五老峰) 1봉 정상에 있는 키오스크(KIOSK) --- 영어로 세겨진 마애석각에 의하면 아래 사진의 건물도 서양선교사들이 세웠다고 합니다.  영문(英文) 마애석각과 키오스크(Kiosk)을 보며 느낀 것은  중국이 서구열강의 식민지였을 당시 서양사람들도 이 곳 오로봉을 많이 찾았을 것으로 짐작케 합니다.  청명한 날에는  오로봉(五老峰) 1봉 키오스크(Kiosk)에서 파양호(鄱陽湖)와 양자강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오로봉을 올랐을 때 정상부 날씨는 좋았으나  정상 넘어 계곡은 안개로 덮혀있어 파양호(鄱陽湖)와 양자강을 조망할 수 없어 아쉽움만 남았다.

밑의 트램(Tram)  역에서 고개 하나를 넘어서면  아래 사진의 삼첩천(三疊泉) 출입문이 나타난다.  이 곳에서 삼첩천(三疊泉)으로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이 곳은 삼첩천(三疊泉)폭포 위쪽에 있는 출입구이고,  아래쪽 출입구는 삼첩천(三疊泉)폭포에서 1.95Km 밑에 있는 여산동문(廬山東門)이다.  트램(Tram) 하참(下站 트램 아래 역)에서 3000여개의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삼첩천(三疊泉)폭포에 이르게 된다 삼첩천(三疊泉)폭포 기준 350미터 위에 설치된 안내문과 안내도.   아직 협곡의 350여 미터 가파른 계단길을 더 내려가야 한다.  삼첩천(三疊泉)폭포를 보기위해 무릅관절의 무리를 감수하며 어쩔 수 없이 내려가지만 3000여개 계단을 되돌아 올라올 일이 더 걱정이 된다 삼첩천(三疊泉)에서  여산동문(廬山東門)에 이르는 1.95Km의 계곡에는 많은 경관포인트가 있다. 안내도의 경관포인트를 대충 살펴보면 삼첩천(三疊泉)폭포에서  관폭대(觀瀑台) → 철벽봉(鐵璧峰) → 비래석(飛來石) → 낙타봉(駱駝峰) → 천문담(天門潭) → 철벽정사(鐵璧精舍) → 옥천문(玉川門) → 응취봉(鷹鷲峰) → 함주석(含珠石) → 쌍계교(雙溪橋) → 여산동문(廬山東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삼첩천(三疊泉)폭포가 흘러서 유무명의 16(), 18(), 30(), 50폭포(瀑布)를 계곡에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여산진면목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여산동문(廬山東門)에서 삼첩천(三疊泉)폭포를 거쳐 오로봉(五老峰)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체력적으로는 부담이 되겠으나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삼첩천(三疊泉)폭포를 구경하고 내려왔던 3000여개 계단을 오르려니 걱정되었다. 삼첩천(三疊泉) 트램(Tram)역에서 트램(Tram)을 타기 위해 어쩔수 없이 3000여개 계단을 올라야만 했다.  그래야 셔틀버스를 타고 고령진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